![]() 위의 그래프는 이 논문에 실린 2008년 미대선당시 지지후보와 테스토트론(남성호르몬)수치다. 지지후보의 패배가 기정사실화 됨과 동시에 남성호르몬 수치가 쭉 내려가는게 눈에 띈다.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닭머리보다 소꼬리가 되서, 이기는 팀에 빌 붙어야, 남성호르몬 수치도 높게 유지하고, 매사에 자신감도 생긴다는 결론이?
기존의 헌재의 트랙 레코드를 살펴보면,
당위나 법리적 해석보다는 좋게 말하면 common sense, 좀 나쁘게 말하면 populism, 즉 여론에 부합하는 해석을 하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했다. 시위 한번 없이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했던 사람들이 순진했을 뿐이다. 물론 나도 파이나 꽃다발 생각은 간절했으나, 실행에 옮기지 못했으니 부끄러울 뿐이다. 그 뿐 아니라, 검찰/경찰들 하는짓 봐도 절차주의와는 100만광년 정도 떨어져 있으니, 현 수준의 한국에서는 절차주의적 해석을 하는 것 또한 맞지 않는다. 그런데 법의 탄생 과정이 이 모양인데, 그럼 국가와 법의 권위는 어디서? 맑스가 21세기 남한에 나타나면 아마 olleh! 를 외쳤다가, 북한을 보면 아마 정신줄을 놓을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반도에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최대 막장이 동시에 구현되고 있는 현 상황은 어찌 보면 멋지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취향을 존중할 수가 있을리가..
취향은 보통 동경과 경멸이라는 쌍극자로 이루어 져 있는 바, 경멸을 이야기 하지 말라는 것은, 정치적으로 올바르게 굴면서, 네 취향 이야기를 나한테 하지 말라는 이야기 밖에 되지 않는다. 올바른 발언은 취미라능 존중해 달라능이 되겠다. 취미라는데 어쩌겠는가?
후한이 망하고 그 후의 진정한 통일왕조는 당이다. (수도 있지만 임팩트가 약하다.)
삼국이 통일했다지만, 5대 16국의 아수라장을 겪는지라, 역사적으로도 별로 중요하지 않고, 특별히 한나라에 비해 문물적으로도 발전상이 없었다. 게다가 원소와 조조가 헤비웨이트 챔피언 매치를 한 뒤의 게임 결과는 이미 뻔히 정해져 있는 일이었다. 그런데 왜 삼국지가 인기 있을까? 삼국지의 진정한 주인공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삼국지의 진정한 주인공은 관우이고, 삼국지의 메세지는 '뜻은 춘추에 있다'다. 별 양아치 같은 군주들이 할거하는 시대에 가슴에 충이라는 단어 한자를 품고 끝까지 지킨 인간이 불멸성을 획득한 드라마인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히든 히어로는 가후다. 요 며칠사이 이제서야 삼국전투기를 재미있게 봤다. 이제까지 봤던 삼국지중에 제일 재미있다. 그 이유는 1. 힘을 빼고 분위기 잡는걸 없애 버렸다. 2. 전투의 설명 방식이 스타리그의 리플레이 해설과 유사한 포맷이다. 3. 캐릭터 패러디의 은유가 뛰어나다. 역사란 필연적으로 그시대에 대한 동시대 사람의 해석의 결과인 것이고, 2중 축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나관중이나 여러 삼국지 팬들이 오염시켜 놓은 동시대 사람의 해석의 틀을 때어버리고, 캐릭터에 집중한 결과 진짜 삼국지 다운 삼국지가 되었다.
하필이면 왜 곰탕만 문제가 될까?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고기육수의 깊은 맛과 조미료의 맛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미니멀리즘 음식인, 설렁탕과 랭면에서는 그런일이 더 안 일어나는 걸 보면 말이다. (같이 가면 압도적으로 욕먹는 비율이 높은건 이쪽인데도 말이다.) 설렁탕에 우유를 첨가한다던가, 랭면 육수에 조미료를 첨가한다던가 하면, 맛을 모르더라도 충분히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제대로 된 곰탕맛과 다시다 팍팍 풀은 소고기 무국의 맛의 거리는 사실 너무 가깝다. 20하반세기는 대중음악의 시대이고, 삼대 악성을 꼽자면, 비틀즈/ 아바/ 마이클 잭슨 이라고 평소 생각했다. 그런 연유로, 모노 박스와 스테레오 박스를 가볍게(?) 질러 주고, 요즘은 계속 비틀즈를 리핑하고 듣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스를 놓고 이야기 하자면, 모노 박스에 비해 스테레오 박스의 빌드 퀄리티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름 애를 썼지만, 각개 포장된 CD는 보호 비닐 한장 없이 종이 박스에 들어 있다. 그래서 인지, 첫째 트랙이 제대로 리핑 되지 않고 튀는 사운드가 들어갈 때가 있어서 리핑에 고생하고 있다. 이성적으로 소비를 하는 분들에게는 스테레오 박스는 쥬얼 케이스에 담겨 낱개로 나올때까지 기다릴것을 권유하고 싶다. 확실히 Dynamic Range 는 1bit 정도 향상된것 같지만, 디지탈 processing 기술이 87년에 비하면 하늘과 땅인지라, 원래 비틀즈 목소리가 지닌 호소력이 되살아 났고, 쓸데 없이 거친 느낌이 줄었다. 개인 취향으로는 모노 쪽이 더 마음에 들지만, 절절한 기타의 흐느낌이나 오버 드라이브 먹인 기타 리프는 스테레오쪽이 더 좋다. 그런데, 아직 LP 의 사운드 퀄리티는 못 따라잡은것 같다. 결국 세월이 흘러 20 or 24bit 음반이 나오면 또 질러야 할거라는 이야기 --;; 뭐 현재 시스템이 후지다 보니, reference 라 할만한 시스템으로 들으면 다를지도...
클린턴을 대통령으로 만든 캐치프레이즈이다.
오바마가 재탕해 먹었으며, 사실 DJ 를 대통령으로 만든 기저 심리도 이것이고, 일본 민주당을 집권하게 한 기저 심리도 저것이다. 각각의 상황이 다른 만큼 여기서 어떤 결론을 이끌어 내는 것은 성급하지만, 리버럴이 경제를 살리면, 컨저버티브가 다시 정권을 잡는 패턴이 여기서 드러난다. 일본의 경우 오자와가 정치공작을 통해 자민당을 와해 흡수 하지 않으면, 경제를 살린뒤에는 다시 자민당 사이드에 권력이 돌아갈 수도.. 좀 더 오바하자면, 리버럴의 희망은 MB 가 경제를 말아 먹는것? MB 가 리버럴의 희망대로 잘(?) 하고 있는 것을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다. 만수 돌아 왔으니 $나 좀 쟁여 볼까 싶기도 한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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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너무 남성적이라..
by 비르투 at 11/02 그렇군요.... 결국은 .. by 무명병사 at 11/01 선행하신 겁니다. by 스타라쿠 at 11/01 흠냐 남성호르몬은 과잉.. by 몽몽이 at 11/01 "정신적 승리" 라도 쟁.. by MCtheMad at 11/01 확실히 자신감이 없으면.. by RedBang at 11/01 음. 난 테스토스테론이 .. by Cuchulainn at 11/01 신기하군요. 월드컵 시즌.. by monsa at 10/31 한국 최고 우버길드인 s.. by monsa at 10/31 혹시 나한테 하는 얘기? ^^ by cesia at 10/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