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reader
차일 피일 미루다가, 가는 블로그들을 구독할지 말지 다 OX 표시를 한후에,
google reader 에 등록했다.

웹질이 훨씬 효율적이 되었는데..
웹질하는 시간이 줄까? 웹질의 throughput 이 늘어날까?




by monsa | 2009/11/13 17:42 | bread & butter | 트랙백 | 덧글(0)
박정희
1. 큰형도 일본군이 되는 것을 싫어했다. 자기가 존경한다는 큰형말 째고 일본군에 혈서 써서 지원할 정도면 친일파 맞다.

2. 반민특위를 패스한 경력이 있다. (적극적 친일 혐의에 대해서는 추궁할만한 결정적인 자료가 없다.)

3. 경제적 풍요가 아닌 근대화에 공이 있다. 수출주도 경제구조로 현재 일본과 경쟁하는 구도는 오히려 전두환/노태우 때 완성 되었다.
오히려 박정희의 업적은 농촌을 개혁/해체하고 그 인구를 도시로 흡수해 근대산업구조의 기반을 만든것이라 봐야 한다.

4. 그의 정권창출은 전두환과 달리 역사적 정통성이랄게 있다. 반민족적인 이승만 정권 처단과 호헌을 기치로 내세워서, 그 당시 4.19 세력의 이념적 기반이던 서울대 문리대 교수들이 지지했었다.

5. 어쨋든 말년은 독재자. 김재규와 삐딱선을 탄것은 부마항쟁때 학살을 지시했던것과 관련 있다. 솔직히 총 맞아 죽을만 했다.

6. 그가 공이 있는 것은 당연히 인정해야하지만, 만약 그가 암살 안당하고 살아 있었다면, 분명 종신공포통치를 했을것이고, 북한과 맞먹는 막장 국가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7. 만약을 하나 추가하자면, 유신개헌을 하지 않고, 권좌에서 내려왔더라면, 그의 위치는 베트남에서 호치민과 맞먹는 국부의 자리에 있었을 거라고 본다.

박근혜는 만약 대선후보가 된다면, 박정희의 친일적 성향과 독재에 대해 국민들 앞에 겸허히 공식적으로 사과해야한다고 본다.
그 정도면 우여곡절은 겪었지만, 나름 해피엔딩일 수 있다.

by monsa | 2009/11/11 10:55 | gibberish | 트랙백 | 덧글(6)
잉여루저들이 여자친구가 없는이유


위의 그래프는 이 논문에 실린 2008년 미대선당시 지지후보와 테스토트론(남성호르몬)수치다.
지지후보의 패배가 기정사실화 됨과 동시에 남성호르몬 수치가 쭉 내려가는게 눈에 띈다.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닭머리보다 소꼬리가 되서, 이기는 팀에 빌 붙어야,
남성호르몬 수치도 높게 유지하고, 매사에 자신감도 생긴다는 결론이?

by monsa | 2009/10/30 18:07 | nowhere | 트랙백 | 덧글(13)
부동산과 이명박
이명박은 부동산교의 주신으로 한국에 강림한 아바타.

한국 최대 종교는 부동산교로
3대지파로는
1. 강남불패지파
2. 뉴타운지파
3. 대운하지파

가 있다.
by monsa | 2009/10/19 14:38 | nowhere | 트랙백 | 덧글(2)
취향이라능 존중해 달라능
취향을 존중할 수가 있을리가..

취향은 보통 동경과 경멸이라는 쌍극자로 이루어 져 있는 바,
경멸을 이야기 하지 말라는 것은, 정치적으로 올바르게 굴면서, 네 취향 이야기를 나한테
하지 말라는 이야기 밖에 되지 않는다.

올바른 발언은

취미라능 존중해 달라능이 되겠다.
취미라는데 어쩌겠는가?
by monsa | 2009/10/12 15:13 | gibberish | 트랙백 | 덧글(0)
삼국지
후한이 망하고 그 후의 진정한 통일왕조는 당이다. (수도 있지만 임팩트가 약하다.)

삼국이 통일했다지만, 5대 16국의 아수라장을 겪는지라, 
역사적으로도 별로 중요하지 않고, 특별히 한나라에 비해 문물적으로도 발전상이 없었다.

게다가 원소와 조조가 헤비웨이트 챔피언 매치를 한 뒤의 게임 결과는 이미 뻔히 정해져 있는 일이었다.

그런데 왜 삼국지가 인기 있을까?

삼국지의 진정한 주인공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삼국지의 진정한 주인공은 관우이고, 삼국지의 메세지는 '뜻은 춘추에 있다'다.

별 양아치 같은 군주들이 할거하는 시대에 가슴에 충이라는 단어 한자를 품고 끝까지 지킨 인간이
불멸성을 획득한 드라마인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히든 히어로는 가후다.

요 며칠사이 이제서야 삼국전투기를 재미있게 봤다. 이제까지 봤던 삼국지중에 제일 재미있다.
그 이유는
1. 힘을 빼고 분위기 잡는걸 없애 버렸다.
2. 전투의 설명 방식이 스타리그의 리플레이 해설과 유사한 포맷이다.
3. 캐릭터 패러디의 은유가 뛰어나다.

역사란 필연적으로 그시대에 대한 동시대 사람의 해석의 결과인 것이고, 2중 축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나관중이나 여러 삼국지 팬들이 오염시켜 놓은 동시대 사람의 해석의 틀을 때어버리고, 캐릭터에 집중한
결과 진짜 삼국지 다운 삼국지가 되었다.
by monsa | 2009/10/10 01:49 | gibberish | 트랙백 | 덧글(3)
잘가세요



편히 쉬세요.
올해는 왜 이리 부고가..
by monsa | 2009/10/05 11:12 | soul food | 트랙백 | 덧글(1)
곰탕

하필이면 왜 곰탕만 문제가 될까?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고기육수의 깊은 맛과 조미료의 맛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미니멀리즘 음식인,
설렁탕과 랭면에서는 그런일이 더 안 일어나는 걸 보면 말이다.
(같이 가면 압도적으로 욕먹는 비율이 높은건 이쪽인데도 말이다.)

설렁탕에 우유를 첨가한다던가, 랭면 육수에 조미료를 첨가한다던가 하면, 맛을 모르더라도 충분히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제대로 된 곰탕맛과 다시다 팍팍 풀은 소고기 무국의 맛의 거리는 사실 너무 가깝다.


by monsa | 2009/09/23 11:45 | nowhere | 트랙백 | 덧글(1)
beatles week or month?
20하반세기는 대중음악의 시대이고,
삼대 악성을 꼽자면,

비틀즈/ 아바/ 마이클 잭슨 이라고 평소 생각했다.

그런 연유로, 모노 박스와 스테레오 박스를 가볍게(?) 질러 주고,
요즘은 계속 비틀즈를 리핑하고 듣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스를 놓고 이야기 하자면, 모노 박스에 비해 스테레오 박스의 빌드 퀄리티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름 애를 썼지만, 각개 포장된 CD는 보호 비닐 한장 없이 종이 박스에 들어 있다.
그래서 인지, 첫째 트랙이 제대로 리핑 되지 않고 튀는 사운드가 들어갈 때가 있어서 리핑에 고생하고 있다. 
이성적으로 소비를 하는 분들에게는 스테레오 박스는 쥬얼 케이스에 담겨 낱개로 나올때까지 
기다릴것을 권유하고 싶다. 

확실히 Dynamic Range 는 1bit 정도 향상된것 같지만, 디지탈 processing 기술이 87년에 비하면
하늘과 땅인지라, 원래 비틀즈 목소리가 지닌 호소력이 되살아 났고, 쓸데 없이 거친 느낌이 줄었다.

개인 취향으로는 모노 쪽이 더 마음에 들지만, 절절한 기타의 흐느낌이나 오버 드라이브 먹인 기타 리프는
스테레오쪽이 더 좋다.

그런데, 아직 LP 의 사운드 퀄리티는 못 따라잡은것 같다. 결국 세월이 흘러
20 or 24bit  음반이 나오면 또 질러야 할거라는 이야기 --;; 
뭐 현재 시스템이 후지다 보니, reference 라 할만한 시스템으로 들으면 다를지도...




by monsa | 2009/09/15 00:58 | soul food | 트랙백 | 덧글(0)
슬픈 딴따라
딴따라는 슬프다.
와이키키 브러더즈를 실제로 본 기분이다.

외국에서는 침 좀 뱉고 양아짓 좀 했을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자아실현을 하려고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의 문턱 바로 앞에
와 있던 건실한 젊은이 아닌가?

우리는 축구선수에게 축구를 잘 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정치인에게 정치를 잘 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딴따라에게 우리를 재미있게 할 것과 비위를 거스르지 말 것을 요구한다.



by monsa | 2009/09/09 10:54 | gibberish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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